손흥민, 뜨거운 눈물 흘리며 '굿바이 토트넘' [TF사진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96 조회
- 목록
본문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교체로 들어와 벤치에 앉아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
![]() |
토트넘 유니폼 입고 팬들에게 마지막 전하는 손흥민. |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교체로 들어와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이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토트넘을 결승에 올려 놓았고, 2020년에는 번리전 72m 드리블 골로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으며, 2024-25시즌에는 주장으로 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라 17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 기록으로는 454경기 173골 101도움으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 최다 출전 7위로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웠다.
[email protected]
사진영상기획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