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눈치 챙겨! 한화 폰세, 등판 또또 밀렸다…19일 두산전 선발은 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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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화 ‘특급 에이스’ 코디 폰세(31)의 등판이 미뤄진 가운데, 라이언 와이스(29)가 그 공백을 메운다.
한화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환화생명 볼파크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기존 로테이션대로라면 폰세가 등판해야 하지만,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와이스가 대신 나선다.
두산은 콜어빈을 예고했다.

폰세는 올시즌 한화를 넘어 자타공인 KBO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투수다.
총 23경기에 나서 15승무패, 평균자책점 1.61로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다승(15승), 평균자책점(1.61), 삼진(202개)을 기록하며 압도적 리그 1위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86이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60.2이닝, 90삼진, 평균자책점 1.34에 불과한 만큼 무시무시한 피칭으로 상대 팀을 압도한다.
특히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칠 수 있었던 데는 폰세 지분이 막대하다.

외국인 원투펀치 듀오 폰세와 와이스를 앞세운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3.48로 이 부분 1위다.
와이스 역시 폰세를 뒤잇는 에이스다.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3패, 164삼진,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올시즌 폰세와 함께 한화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맹활약 중이다.
18일 현재 한화는 65승3무44패, 승률 0.596으로 리그 2위다.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탓에 선두 자리를 LG에 내줬고, 직전 NC전에서 내리 2연패를 당했다.
폰세가 등판하지 않은 17일 경기에서는 황준서가 1.2이닝 7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던 데다, LG와 격차도 2경기까지 벌어진 만큼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폰세의 공백은 한화로서 뼈아플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와이스도 올시즌 두산전에 두 차례 등판해 14.2이닝, 2승, 평균자책점 1.23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화가 6승1무5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한편 창원 NC-삼성전에서는 라일리 톰슨과 아리엘 후라도, 잠실 LG-롯데전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빈스 벨라스케즈, 광주 KIA-키움전에서는 아담 올러와 박주성, 수원 SSG-KT전에서는 김광현과 오원석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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