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6이닝 무실점 ‘호투’→한화와 3경기 차! 염갈량 특급 칭찬 “선발로서 완벽한 역할 해줬어”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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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승승장구’ LG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26)가 준수한 투구 내용을 적었다.
염경엽(57) 감독도 “완벽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칭찬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에 5-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다.
특히 ‘선두권 경쟁자’인 한화와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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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톨허스트가 호투를 펼쳤다.
6이닝 5안타 3볼넷 6삼진 무실점을 적었다.
2경기 2승 100% 승률이다.
또 지난 12일 수원 KT(KBO리그 데뷔전)전에 이어 2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투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선발로서 완벽한 자기 역할을 해 주었다”고 칭찬했다.

‘불펜진’ 김진성-김영우는 각각 1이닝 무실점을 적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0.2이닝 2실점으로 불안했다.
배턴을 이어받은 유영찬이 0.1이닝 무실점을 마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염 감독은 “승리조 김진성 김영우 유영찬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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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김현수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오스틴 딘은 4타수 4안타 100% 출루를 했다.
문성주 역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보탬이 됐다.

염 감독은 “타선에서 4회 오지환의 선취 타점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성주의 2타점과 경기 후반 김현수의 홈런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스틴이 4안타, 문성주가 2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고 한 주를 시작하는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출발을 만들어낸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잠실구장 23750석이 모두 팔렸다.
올시즌 LG 33번째 매진이다.
염 감독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관중석을 매진으로 가득 채우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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