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K리그 통산 50골 터뜨린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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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사진=수원FC 제공 |
수원FC가 K리그 통산 50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을 9일 영입했다.
윌리안은 2013년 포르투갈 베이라마르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CD나시오날, 비토리아FC, 그리스 파네톨리코스FC를 거치며 유럽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했다.
경남, 대전, 서울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50득점 15도움이다.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다.
수원FC는 “윌리안은 위협적인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크랙 스타일의 공격수”라며 “수원FC의 후반기 리그 순위 반등을 위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윌리안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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