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자랑스럽다!” 대한우슈협회, 亞청소년우슈선수권 대표팀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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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벽수 대한우슈협회장(왼쪽)이 지난 23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 전국우슈대회 도중 청소년 대표팀 이윤상(충북체육고)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새로운 도전의 동력이 되길!”

대한우슈협회는 24일 “청소년대표팀이 제12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기리기 위해 지난 23일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7월 중국 우시시 장인시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투로 선수 10명, 산타 선수 6명, 지도자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금은 이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함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대한우슈협회 임원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벽수 회장과 김남현 부회장, 김순하 부회장, 신현돈 이사 등 협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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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소년대표팀 전원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되었으며, 관중과 동료 선수들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김벽수 회장은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투혼과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장학금이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의 동력이 돼 다가올 제10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도 대한민국 우슈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 역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단순히 성과를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 선수들이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또한 2026년 열릴 예정인 제10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소중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3일부터 막을 올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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