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도, 무릎도 좋지 않아” 삼성 ‘믿을맨’ 백정현, 올 시즌 잔여 등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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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올 시즌은 쉼표를 찍고, 회복에 집중한다.

왼손 투수 백정현(삼성)의 2025시즌 잔여 등판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어깨와 무릎 쪽이 좋지 않아 (올 시즌 복귀가) 쉽지 않다”는 것이 박진만 삼성 감독의 설명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과의 원정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만난 박 감독은 지난 6월 초 이탈한 필승조 백정현의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29경기 등판, 2승0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5(32⅓이닝 7자책점) 맹활약을 펼쳤지만, 어깨 염증으로 3개월 넘게 전력에서 빠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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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9월 확대 엔트리를 일주일여 앞뒀다.
5명의 추가 인원을 정해야 한다.
박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 전원이 지원군 계획을 만지작거릴 시점이다.

다만 백정현의 복귀는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시즌 아웃이다.
수장은 “(백)정현이는 올 시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지금 어깨도 좋지 않지만, (추가적으로) 무릎도 안 좋은 상태다.
올 시즌 출전은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은 9월 확대 엔트리에서 야수 위주의 추가 콜업을 구상 중이다.
박 감독은 “투수와 포수를 각각 한 명씩 정도 올릴 생각이다.
나머지 3명은 야수 중 퓨처스리그(2군)에서 컨디션과 기록 등을 종합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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