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6이닝 2실점’ 호투! 키움, LG 꺾고 6연패 탈출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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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키움이 1위 LG를 꺾고 지긋지긋한 6연패서 벗어났다.

키움이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3-2로 이겼다.
6연패에 빠져있던 키움은 이날 경기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정현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6이닝 5안타 3사사구 3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올렸다.
지난 4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시즌 3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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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오선진이 빛났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4회초 1사 1,2루에서 점수를 뒤집는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 타점은 결승타가 됐다.

1회말 LG 선두타자 신민재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문성주는 삼진, 오스틴 딘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해결했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0이다.

4회초부터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1사에서 이주형이 볼넷을 골라냈다.
주성원의 안타로 1사 1,3루. 김태진이 2루수 땅볼을 쳤다.
이때 상대 2루수 신민재 실책이 나왔다.
3루주자는 홈으로 들어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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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김건희는 삼진 아웃. 오선진이 해결했다.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주성원이 홈을 밟았다.
2-1 역전이다.

5회초 1사에서 송성문이 큼지막한 3루타를 때렸다.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인공은 이주형이다.
이주형이 임찬규의 초구를 공략했다.
3-1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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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구본혁에게 내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주는 데 그쳤다.
3-2 스코어로 끝냈다.
키움의 승리다.

LG는 득점권에서 부진이 뼈아팠다.
총 13출루 했는데, 점수는 2점에 불과했다.
잘 맞은 타구도 번번이 상대 외야수 정면으로 가니 경기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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