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행복한 고민, 만약 투표권이 있다면…염경엽 감독 “8월 MVP, 영찬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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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 6명을 발표했다.
역시 LG 선수들의 비중이 높았다.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마무리 유영찬이다.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집안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톨허스트는 지난 12일 수원 KT전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성공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3경기에서도 18이닝 동안 1자책점만 내줬다.
유영찬은 8월에만 9세이브를 올리며 승리를 노래했다.
13경기 14이닝 동안 1자책뿐이었다.
수장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행복한 고민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에게 한 표 행사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골똘히 생각하더니 유영찬의 이름을 언급했다.
“둘 다 받을 만하다”고 운을 뗀 염 감독은 “한 명을 고르자면 (유)영찬이다.
아무래도 조금 더 고생했다.
영찬이가 어려운 상황들을 막아내지 못했다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없었다.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들이 많았다.
팀이 어려울 때 영찬이가 잘 버텨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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