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휠체어럭비리그대회, 연장 접전 끝에 명승부… 결승전 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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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장애인럭비협회 |
이번 세미파이널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해 1부와 2부 리그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2부 리그에서는 여섯 경기 중 세 경기 연속 연장전(OT)이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졌다.
첫날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우림맨테크가 경남본드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5대43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같은 날 치러진 경남본드와 구미아틀라스의 맞대결 역시 연장전으로 이어져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둘째 날에는 구미아틀라스와 서울우림맨테크의 경기마저 연장전 접전 끝에 서울우림맨테크가 승리하면서, 2부 리그의 치열한 경쟁이 돋보였다.
한편, 1부 리그는 인천가스트론과 충북인피니티가 맞붙는 양강 구도 속에서 펼쳐졌다.
충북인피니티는 두 경기 모두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인천가스트론을 연이어 제압하며 결승 무대를 예약했다.
(사)대한장애인럭비협회 서상옥 회장은 “이번 세미파이널은 장애인 스포츠가 가진 경쟁력과 감동을 동시에 보여준 대회였다”며, “연장전만 세 차례나 펼쳐졌다는 것은 팀 간 실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다.
다가올 결승전에서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전국휠체어럭비리그대회 결승전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애인 스포츠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자 올 시즌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마지막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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