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소리 질러’…‘짠돌이’ 레비 떠나니 새로운 ‘시대’ 도래, 1억 파운드 이상 투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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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떠나면서 1억 파운드(약 1877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을 통해 “경영진 및 모든 직원과 함께 이뤄온 업적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 구단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강호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나는 수년간 축구를 통해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렸다”고 말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2001년 3월 토트넘 회장으로 취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년간 장수했다.
그러나 수익 중심의 구단 운영에 비판의 중심에도 섰던 인물이다.
다만 레비 회장은 공식발표 몇 시간 전까지 자신이 물러날 줄 모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7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1억 파운드 이상을 수령할 예정’이라며 ‘레비의 아들 조쉬가 자신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비 체제에서 토트넘은 EPL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거듭났다.
기존 구장 대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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