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최리’(최고의 리베로) 임명옥은 지난 10일 GS칼텍스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14일 도로공사전의 필승책을 언급했다. “제가 지난해 도로공사에 있을 때 상대팀들이 저희를 이기려면 ‘(강)소휘를 화나게 하면 된다’라고 했다더라고요…
[스포츠서울 | 상암=김민규 기자] “(이)상혁이 형이 우승하자고 했는데, 현실이 됐어요.”운명의 마지막 한판,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T1은 왜 자신들이 ‘왕조’인지, 마지막 순간에 강한 팀인지, 22분이라는 짧고도 압도적인 시간 안에 증명했다. 그…
[스포츠서울 | 방콕=강윤식 기자] 한국팀들이 펍지 글로럴 챔피언십(PGC) 2025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날 기적을 쓰는 데 실패했다. DN프릭스(DNF)가 한국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DNF가 14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 시암 파라…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1군 진입은 고려하지 않는다. 1군 확장 계획이 전혀 없다”울산시 프로야구단이 닻을 올렸다.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합류한다. 울산 입장에서는 ‘프로팀’으로 창단한 만큼, 1군 진입을 노려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야…
[스포츠서울 | 상암=김민규 기자] 운명의 마지막 세트,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그 무대에서 T1은 왜 ‘왕조’인지 증명했다. 초반부터 끝까지 흔들림이 없었고, 전장은 철저히 T1의 것이었다. ‘불도저’처럼 밀어붙인 단 22분 만에 T1은 경기를 끝냈…
[스포츠서울 | 상암=김민규 기자] 무너질 듯 버텼고, 흔들렸지만 다시 일어섰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벼랑 끝에서 마침내 반격의 불을 지폈다. 세트 스코어 0-2로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파괴전차’가 시동을 걸자 경기는 완전히 다른 흐름이 됐다. 케스…
FIS 월드컵 女 활강 金·銀41세2개월… 최고령 기록미케일라 시프린(미국)과 함께 세계 여자 스키를 지배했던 린지 본(미국)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뒤 2019년 은퇴를 선언했다. 1984년 10월생인 본은 지…
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브라이턴戰 도움 기록해 277개PSG 이강인, 시즌 3호 어시스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33·이집트·사진)가 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국내 최초… 日 오니쓰카 정상유, 2026년 올림픽 메달 기대감 유승은(17·용인성복고·사진)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은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
임종훈·신유빈조, 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 복식 우승‘단식 1위’ 왕추친·쑨잉사조 맞아결승 게임 스코어 3-0 완벽 제압4강선 ‘혼복 1위’ 린스둥조 꺾어“쑨잉사,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부상 속 출전 거론해 쾌유 기원매너도 챔피언… 팬들 박수세례한국…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의 연승을 돌려세웠다.도로공사는 1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2-25 25-21 25-23 15…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조근호 투입 올바른 선택.”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1-25 25-20 2…
사진=KBL 제공 대패의 여파도, 연패도 없었다. 이 중심에 ‘킹 파라오’이 있었다. 프로농구 LG가 아셈 마레이 덕에 고비를 또 넘으며 활짝 웃었다. LG는 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80…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울산프로야구단이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일원이 된다. 2군 리그만 뛰는 구단은 KBO리그에서는 최초다. 일본에는 사례가 있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대신 뭔가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된 감이 있다.지금까지 퓨처스리그…
[스포츠서울 | 상암=김민규 기자] T1이 ‘구마유시 더비’의 첫 세트를 손에 넣었다. 결승전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라인전, 한타, 오브젝트 운영. 세 부문 모두에서 T1은 ‘왕조의 기본기’를 증명했다.T1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