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4언더파 신바람…'2연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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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드레아 리(미국)와 그레이스 김(호주) 등 공동 선두(6언더파 65타)와는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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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는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었다.
14~15번 홀 연속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9개 홀에서 1타를 잃고 주춤했다.
그러나 7번 홀 이글에 이어 마지막 9번 홀(이상 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페어웨이 두 차례, 그린은 세 차례만 놓친 정교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이소미는 2주 전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짝을 이뤄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민지(호주) 6위(5언더파 66타), 최혜진과 넬리 코르다(미국) 등이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했다.
윤이나 공동 16위(3언더파 68타), 신지은 공동 23위(2언더파 69타), 임진희와 고진영, 전인지는 공동 33위(1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김아림 공동 43위(이븐파 71타), 양희영 공동 57위(1오버파 72타), 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76위(2오버파 73타), 황유민 공동 105위(4오버파 75타), 유해란은 128위(8오버파 79타)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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