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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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162명(선수 89명, 심판 및 운영진 73명)이 참가해 화려한 음악과 리듬 속에서 치열한 경쟁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대표 선수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최문정·최종철(유플러스아이티) 선수와 2관왕에 오른 박성찬·채수민(유플러스아이티)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의 출전은 대회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수부에는 지체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로 구성된 35개 팀이 출전해 라틴과 스탠다드 5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동호인부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파트너와 함께한 12개 팀이 참가해 라틴과 스탠다드 각 1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댄스스포츠는 음악과 리듬, 테크닉과 표현력, 파트너와의 호흡과 협력이 어우러지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체력까지 요구되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정희영 부회장(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은 “댄스스포츠는 화려한 무대 예술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완성하는 장면은 서울특별시 슬로건인 ‘동행, 매력 특별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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