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3개’ 한국전력, ‘범실 34개’ 우리카드 3-0으로 꺾고 컵 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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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이 컵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0)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대회 첫 승을 올렸고,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블로킹 6개를 잡아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리시브 효율도 61.11%에 달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 21-18에서 구교혁의 서브 득점이 나오며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도 20-22에서 김형근의 서브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흔들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 승리를 지켜냈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도 후반부 ‘뒷심’을 발휘하며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전력은 구교혁이 13득점을 올렸고, 김정호(7득점)와 서재덕, 신영석(이상 6득점) 등이 고르게 득점했다.
블로킹에서 13-7로 앞섰다.
우리카드는 아포짓으로 나선 김형근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0득점으로 분투했으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여기에 범실도 34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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