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날개 단 넷마블, 구글·소니 무기까지 장착…글로벌 ‘빅텐트’ 형성 [SS시선집중]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580890103605.jpg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독일 ‘게임스컴 2025’, 베를린 ‘IFA 2025’에서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작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일본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는 구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서드웨이브까지 파트너사로 참여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넷마블은 이번 TGS에서 창사 이래 첫 단독 부스를 마련, 총 52대의 시연대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동시 공개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5500만부를 판매한 지식재산(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플레티스테이션5(PS5)·PC·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번 TGS 내 SIE 부스에 전용 시연대 배치한다.

17580890110749.jpg

‘몬길: 스타 다이브’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활용한 몰입형 시연 제공한다.
또한 구글플레이 ‘다이아몬드 쉽’에서는 PC 기반 시연을, 서드웨이브의 ‘갈레리아’ 부스에서는 최적화된 하이엔드 PC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TGS 현장에서 두 게임을 가장 쾌적한 환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전방위 협력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17580890177859.jpg

넷마블은 지난달 ‘게임스컴 2025’에서 삼성과 함께한 시연으로 호평을 얻었고, 이번 IFA 2025에서도 현장 체험을 통해 유럽 팬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일본 TGS까지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메이저 전시 3연타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단순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삼성과 넷마블의 브랜드 시너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소니, 구글 등 플랫폼 파트너와의 협력은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흡수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17580890190264.jpg

‘몬길: STAR DIVE’는 2013년 히트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 3인 파티 태그 액션,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노린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한국·대만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TGS 2025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만나 피드백을 반영하고,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