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 유벤투스, 6년 만의 우승 향한 질주…세리에A 개막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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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난 일디즈. 사진=유벤투스 SNS 캡처
6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리는 세리에A 유벤투스가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순위표 최상단을 노린다.
유벤투스는 21일 2025∼2026 세리에A 4라운드에서 베로나와 맞붙는다.
나폴리와 승점 9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다.
‘초신성’ 케난 일디즈를 앞세워 베로나를 꺾고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는 6년 만의 스쿠데토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파르마와 제노아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지난 3라운드 펼쳐진 인터밀란과의 이탈리아 더비에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리그 3연승을 완성했다.

유벤투스의 공격에서 빛나는 선수는 일디즈와 두산 블라호비치다.
일디즈는 시즌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블라호비치는 4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다.
다만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첫 2경기는 무실점으로 마쳤으나, 이후 2경기에서 7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실점을 줄여야 할 유벤투스가 비교적 약체인 베로나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보완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홈에서 유벤투스를 맞이할 베로나는 직전 경기 아쉬움을 지워야 한다.
베로나는 크레모네세전에서 20번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9번의 선방을 기록한 상대 골키퍼의 활약으로 인해 0-0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보완이 필요한 베로나는 4년 만의 유벤투스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베로나의 홈구장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펼쳐진 최근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2무 2패 동률을 이루고 있다.
베로나 원정에서 고전했던 유벤투스가 리그 4연승을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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