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안우진, 멘토로 나선다…키움, 24일 KIA전 2026 신인 환영 행사 ‘영웅의 첫걸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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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키움이 2026 신인선수 환영 행사 ‘영웅의 첫걸음’을 개최한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신인선수들을 위한 환영 행사 영웅의 첫걸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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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는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투수 박준현을 포함한 신인선수 13명과 가족들이 방문한다.
특히 프로 지명 이후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신인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게 골자다.

먼저 신인선수들과 가족들은 1군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과 웨이트장, 전력분석실 등 선수단 시설을 둘러본다.
이후 설종진 감독대행과 선수단을 차례로 만나 첫인사를 나누고, 구단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무엇보다 이날 주장 송성문과 팀 간판 투수 안우진이 특별 멘토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할 뿐 아니라, 신인선수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첫 팬 사인회도 마련했다.
신인선수 13명 전원은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사전 신청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첫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선수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님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다.
이어 만찬을 즐기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신인선수들은 5회 말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 올라 홈 팬들에게 자기소개와 각오를 밝히며 첫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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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구에는 걸그룹 첫사랑(CSR)이 나선다.
멤버 서연이 시구를 하고, 시현이 시타를 맡는다.
예함은 애국가를 부른다.

시구자 서연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특히 신인선수들이 홈구장에 처음 방문하는 날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선수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이날 경기 키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시타를 맡은 시현 역시 “오랫동안 꿈꿔 왔던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키움 경기라 더욱 감격스럽다.
키움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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