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1안타’ 김하성, 워싱턴전 ‘무안타’ 탈출…ATL 10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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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애틀랜타 김하성(30)이 무안타 침묵을 깼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침묵한 김하성은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부진을 털어냈다.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맷 올슨(1루수)-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김하성(유격수)-마르셀 오주나(지명타자)-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나초 알베레즈 주니어(3루수)-닉 앨런(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로는 브라이스 엘더가 나섰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앤드루 알바레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타자가 볼넷과 내야 땅볼을 친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했으나,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진 못했다.
더 이상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4회말 1사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6회말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선두로 나선 8회말 마지막 타석에도 2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애틀랜타 역시 3-4로 패한 탓에 10연승 행진이 끊겼다.
선발 엘더가 7이닝 6안타 2홈런 7탈삼진 3실점 준수한 투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엘더를 상대로 두 개의 홈런을 때려낸 워싱턴 제임스 우드는 시즌 30홈런 고지를 달성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75승84패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4위다.
워싱턴은 65승9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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