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9년 만에 KOVO컵 우승… MVP는 육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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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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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9년 만에 KOVO컵 정상에 올랐다.

IBK는 2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여자부 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15 25-23) 승리를 거뒀다.

IBK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2013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우승이다.

1세트를 내준 IBK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15-17에서 2005년생 전수민의 퀵오픈과 이주아의 블로킹, 이주아의 오픈 공격 등 연속 5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 이주아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낸 IBK는 4세트 23-23에서 이주아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고 곧이어 도로공사 김세인의 퀵오픈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22점을 폭발한 육서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받아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도로공사는 2011년 대회 이후 14년 만이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준우승팀의 수훈 선수 격인 MIP는 김세인이 가져갔다.

한편 대회 라이징스타상은 IBK 최연진이 차지했다.
심판상은 최성권, 정은지 심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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