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활약' DB 공격에 기름칠하는 ACE! 역시 알바노, 24분 뛰고 21점···DB, 삼성에 77-7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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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프로농구 DB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25~2026시즌 KBL 오픈매치 삼성과의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KT에 85-69로 패한 DB는 오픈매치 첫 승을 거뒀다.
야전 사령관 이선 알바노가 21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도 30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불을 뿜었다.
자타공인 DB의 에이스다.
필리핀 아시아쿼터 알바노는 벌써 KBL에서 4번째 시즌을 맞았다.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2022년에 처음 발을 들여 2023~2024시즌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역시 역시 54경기 평균 16.7점 4.0리바운드 5.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개막 전 악재를 맞았다.
비시즌 훈련 중 발등 부상을 입었다.
통증 탓에 직전 KT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해 빠르게 복귀, 최근 훈련에 다시 참가했다.
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통증이 줄어들었다.
오늘은 조금 뛸 수 있을 것 같다”며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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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코트를 밟을 때마다 쉬운 득점을 올리며 DB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3점슛은 물론 속공, 어시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뻑뻑한 DB의 공격에 기름칠했다.
코트마진 역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27을 기록했다.
알바노가 뛸 때 DB가 삼성보다 27점을 더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알바노가 뛰면 삼성과의 격차가 벌어졌고, 벤치에 머무르면 삼성에게 바짝 추격당하는 흐름이었다.
이날 DB의 속공 득점은 6점이었는데, 모든 득점이 알바노가 코트 위에 있을 때 나왔다.
알바노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
DB는 이날 승리와 함께 2가지 숙제를 안았다.
먼저 알바노의 컨디션 유지와 잠시 맞추지 못했던 호흡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더불어 알바노가 빠졌을 때 뻑뻑한 공격 전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특히 가드진 최성원, 이정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날 이정현은 6점 최성원은 무득점에 그쳤다.
DB는 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2025~2026시즌 개막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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