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대표팀 이끄는 라미레스 감독, 2026년에도 함께 간다… 대한배구협회 재신임 확정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38 조회
 - 목록
 
본문
|   | 
|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한국 남자배구 지휘봉을 놓지 않고 1년 더 이어간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이날 오후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년 3월 선임된 라미레스 감독의 임기는 2024년 국가대표 시즌 시작일부터 2026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로 설정됐다.
다만 사이에 2025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 후에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계약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그에 따라 협회가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라미레스 감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회의에는 남자경기력향상위원 7명 중 4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 2년간 체계적인 훈련 계획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11년 만의 세계선수권 출전과 동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으며, 올림픽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과 메달권 재진입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2026년까지 대표팀 운영의 연속성을 가져가기 위해 참석 위원 전원 동의로 라미레스 감독과의 계약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라미레스 감독은 필리핀에서 열린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의 조별 예선 종료 후, 현지에 남아 16강 및 8강전을 관람하며 각국 남자대표팀 감독과 교류했다.
다음 달 초에는 일본 SV리그 현장을 방문하여 일본 프로구단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2026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에도 방문하여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2025∼2026 V리그 남자부도 향후 직접 관람하며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구상할 계획이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