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퀸’ 오른 성유진, 세계랭킹 70위로… ‘21계단’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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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진이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 
짜릿한 메이저 트로피로 밝게 웃은 성유진, 이대로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까지 노려본다.
성유진은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91위)보다 21계단 상승한 70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품은 트로피 덕이다.
그는 지난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노승희와의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승리였다.
2023시즌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큰 무대로 나아갔지만, 이렇다 할 수확 없이 올해 국내 무대로 돌아온 아픔을 지웠기 때문. 2023년 11월 S-오일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간 멈춰있던 승리 시계를 돌려 투어 통산 4승과 함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굵직한 커리어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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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진이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 
흐름을 살려 세계랭킹 개인 최고 순위 경신을 노려본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에 기록한 66위다.
KLPGA 투어 활약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새로 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세계랭킹 최상위권에서는 미세한 변화가 일었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는 각각 1·2위를 사수했지만,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민지(호주)와 자리를 맞바꾸며 3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김효주가 9위로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이 13위, 최혜진이 17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아까운 준우승에 머문 노승희는 3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다.
대회 단독 3위에 오른 방신실도 5계단 오른 43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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