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휩쓰는 ‘2강 체제’ 김가영-스롱… 한가위 맞을 5차투어도 32강 안착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22 조회
 - 목록
 
본문
|   | 
| 김가영. 사진=PBA 제공 |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제압했고,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치고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가영은 이날 이다정을 상대로 경기 초반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에 성공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다정의 추격이 거셌으나 김가영은 14이닝째 1득점 후 15이닝째 두 차례 뱅크샷으로 18-13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롱은 강유진을 상대로 초반 접전을 벌이다 12-11로 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격차를 크게 벌린 후 경기를 리드,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이미래는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   | 
|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 
김세연은 김보름을 상대로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1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5-12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상대로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 승리했다.
최근 종료된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은 이화연을 25-19(20이닝)로 제압했다.
박정현(하림)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접전 끝에 25-22(23이닝)로 32강을 밟았다.
차유람(휴온스)은 정다혜를 17-15(25이닝)로 승리했다.
이밖에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이신영(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3일차인 30일에는 낮 12시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이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