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vs폰세…최고의 닥터K는? 누가되도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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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SG랜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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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막바지에 다다른 2025시즌 프로야구. 각 부문 타이틀 홀더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투수 파트에선 코디 폰세(한화)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30일 기준 평균자책점(1.85)을 비롯해 다승(17승), 승률(0.944)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승서 라이언 와이스(한화)와 라일리 톰슨(NC·이상 16승)이 바짝 쫓고 있지만,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면 2승을 더하긴 어렵다.
천하의 폰세도 장담할 수 없는 부문이 있다.
탈삼진이다.
드류 앤더슨(SSG)와 폰세의 2파전이다.
치열한 각축전이다.
이미 둘은 KBO리그 탈삼진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앤더슨이다.
30경기서 245개의 탈삼진을 뺏어냈다.
29일 인천 롯데전서 5개의 탈삼진을 더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9이닝 당 탈삼진 개수가 무려 12.84개에 달한다.
폰세는 28경기서 242탈삼진을 신고했다.
9이닝 당 탈삼진 개수는 12.47개다.
감탄을 자아내는 닥터K 본능. 2021년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가 작성한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을 넘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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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시선은 이제 폰세에게로 향한다.
10월1일 인천 SSG전에 등판한다.
당초 폰세는 28일 LG와의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폭우로 계획이 틀어졌다.
해당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문제는 취소 결정이 다소 늦게 내려진 것. 기상 예보가 2시(경기 시작시간)부터 잦아진다고 돼 있던 까닭이다.
지연 개시를 목표로 조치로 취해봤지만 빗방울은 다시 굵어졌다.
경기가 진행될 것을 대비해 평소 자신의 루틴대로 몸을 다 풀었던 폰세는 29일 경기에 바로 나서기 어려웠다.
폰세에겐 KBO리그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리그 최초의 외인 4관왕 여부가 달려 있다.
리그를 호령했던 외인들도 4관왕엔 닿지 못했다.
3관왕은 몇 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은 2023년 NC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에릭 페디다.
평균자책점(2.00), 다승(20승), 탈삼진(209개)서 1위를 마크했다.
조시 린드블럼과 더스틴 니퍼트(이상 당시 두산)은 각각 2019년, 2016년 3관왕에 올랐다.
폰세가 최고의 외인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앤더슨은 사실상 정규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다.
10월3일까지 SSG 잔여경기가 예정돼 있긴 하지만, 다가오는 포스트시즌(PS)을 고려해야 한다.
3위 SSG는 준플레이오프(준PO)를 바라본다.
2위 한화와는 다르다.
10월8일부터 시작된다.
앤더슨은 가을야구에서도 1선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에 불펜으로 짧게 던지는 방안도 있지만, 큰 경기를 앞두고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올리는 것이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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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SG랜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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