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가장 많은 시간…‘조규성 선발 67분-이한범 교체’ 미트윌란, 노팅엄 꺾고 UEL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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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왼쪽). 사진=AP/뉴시스
코리안리거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는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연승을 달렸다.

미트윌란은 3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끝난 2025~2026시즌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에 3-2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의 질주가 거세다.
미트윌란은 지난달 25일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와의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데 이은 2연승으로 UEL 36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UEFA 클럽대항전에서 챔피언스리그(UCL)보다 아래인 UEL은 총 36개 팀이 8개 팀과 한 번씩 맞붙는다.
1~8위까지는 16강에 토너먼트에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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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AP/뉴시스
코리안리거들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규성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앙 수비수 이한범은 후반 21분 케빈 음바부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제골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규성은 전반 18분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오스만 디아오가 골망을 가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노팅엄 단 은도이에게 실점했으나, 미트윌란은 마스 베흐 쇠렌센의 추가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치열한 공방전 가운데 미트윌란은 후반 쐐기골을 넣으며 노팅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43분 발데마르 비스코프가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노팅엄에게 한 골을 더 내줬으나, 승리의 여신은 미트윌란의 편이었다.

조규성은 부상 복귀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게 평점 7을 받았다.
교체 출전한 이한범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규성과 똑같이 평점 7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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