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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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일반부 선수 118명이 출전해 총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렸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인천광역시가 차지했다.
선수단 전원의 고른 활약 속에 금메달 3개를 확보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충청남도, 3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차지하며 치열했던 시·도 간 경쟁을 보여줬다.
종목별 경기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하며 주목을 받았다.
캐롬 1쿠션에서는 강원당구연맹의 박수영이 세계 정상급 선수 조명우(서울시청)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초반 가장 큰 화제를 만들었다.
캐롬 3쿠션에서는 경북당구연맹의 정예성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결승에서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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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
작년에 이어서 두 종목을 동시에 석권한 그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최고의 기량을 입증한 선수로 꼽혔다.
포켓 종목에서도 다양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포켓 9볼 복식에서는 인천 대표팀 경규민·이하린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켓 10볼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각각 류승우(대전)와 임윤미(서울시청)가 정상에 올랐다.
특히 류승우는 대회 직전 부친상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당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은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고, 기장체육관은 선수단과 관중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전국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대한당구연맹은 “선수들의 투혼과 팬들의 성원 속에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대회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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