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뚫었다! 이창원호, U-20 월드컵 16강行… 4회 연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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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더 잘 준비해서 강하게 부딪혀 보겠습니다.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악전고투 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서 1승1무1패를 써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U-20 대표팀의 수장인 이창원 감독은 토너먼트 경기들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불태웠다.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같은 조 B조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24개 중 4팀씩 6개 조로 나뉜 조별리그에서 각 조 1~2위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 티켓을 거머쥐는 구조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로 3위에 머물러 4일 기준까지만 해도 16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우크라이나전 1-2 패배로 시작해 파라과이전 0-0 무승부, 파나마전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에 스페인이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브라질 상대로 1-0 승리를 거둬 1승 1무 1패(승점 4·골득실 ?1)로 C조 3위가 됐다.
B조 3위인 이창원호는 각 조 3위에 오른 6개 팀 중 A조 이집트(승점 3)와 C조 스페인(승점 4)을 제쳐 최소 4위 자리를 확보,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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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조별리그를 통과해 다행”이라면서 “16강부터 더 강한 팀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더 잘 준비해서 강하게 부딪혀 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은 16강에서 C조 1위 모로코 혹은 D조 1위(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 팀 중 하나와 격돌할 예정이다.
A, B, C, D조 3위가 16강에 오르면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4시30분 산티아고에서 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 밖의 시나리오로 가면 10일 오후 8시 랑카과서 모로코에 맞서 16강전에 돌입한다.
한편 한국은 2017년(16강)을 기점으로 U-20 월드컵에서만 4회 연속 16강 진출을 일궜다.
2019년엔 당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선 미드필더 이강인(현 PSG)을 앞세워 준우승했고, 2023년 대회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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