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서건창, KIA 떠난다… 김승현-박준표도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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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통합우승에서 가을야구 탈락까지, 혹독한 한 해를 보낸 만큼 호랑이를 둘러싼 칼바람은 당연했다.
프로야구 KIA가 정규리그 종료 이후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베테랑 서건창을 포함, 선수들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투수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혀 임의해지했다.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하지 못한 서건창도 팀을 떠난다.
넥센(키움의 전신)에서 활약하던 2014시즌 KBO리그 최초의 200안타 고지를 정복하는 등 그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우뚝 선 바 있다.
이후 LG를 거쳐 지난해 고향팀 KIA에 합류, 2024시즌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 시즌 정규리그 94경기 출전, 타율 0.310(203타수 63안타) 활약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KIA가 올해 1월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자유계약(FA) 잔류 계약을 서건창에게 안긴 배경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개막 후 4월 중순까지만 1군에서 뛴 가운데 10경기 타율 0.136(22타수 3안타)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선 36경기 동안 타율 0.271(85타수 23안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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