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공룡의 대결, 후라도-구창모가 선봉장 맡는다… WC 1차전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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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제공 |
추석 연휴 대구를 뜨겁게 달굴 가을야구가 온다.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4위 삼성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우완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이어 맞서는 5위 NC는 좌완 구창모로 맞불을 놓는다.
첫 대결부터 치열하다.
삼성과 NC는 오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WC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 경기를 승리하면 곧장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한 계단 아래인 NC는 입장이 다르다.
1차전 승리는 물론, 하루 뒤 6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2차전까지 승전고를 울려야 준PO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양 팀 모두 자신 있는 카드를 꺼낸다.
삼성에선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가 포문을 연다다.
올해로 KBO리그 무대 3년 차인 그는 직전 두 시즌 키움 시절을 포함 세 시즌 연속 10승 시즌을 달성했을 정도로 마운드 위 존재감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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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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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은 더욱 매섭다.
무려 197⅓이닝을 소화, 이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30경기 등판,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마크한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후라도는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문에서 각각 4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직전 정규리그 두 경기서도 롯데와 KIA를 만나 13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건강한 구창모가 공룡 군단을 든든하게 지탱한다.
지난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했지만, 팔꿈치 뭉침 증세로 1군 복귀는 예상보다 늦어졌다.
담금질을 거쳐 지난 9월7일 창원 KIA전부터 합류했다.
이후 4경기(3선발) 동안 1승0패 평균자책점 2.51 호성적을 써냈다.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결정 분수령이었던 지난달 30일 창원 KT전에서도 구원 등판에 나서 4이닝 역투와 함께 승리투수를 낚아챘다.
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NC는 정규리그 종료 기준 9연승을 질주하며 5위 자리를 굳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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