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신동건 2.7억원에 도장 쾅… 신인계약 마친 롯데, 8일 마무리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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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아쉬웠던 한 해를 뒤로하고,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2025시즌 정규리그 7위에 머물렀던 프로야구 롯데가 2026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더불어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마무리 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빠르게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롯데는 5일 신인 선수들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동산고 투수 신동건과 계약금 2억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동건은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해 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어 2라운드 한일장신대 투수 박정민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정민은 최고 시속 152㎞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3라운드 부산고 내야수 이서준은 계약금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서준의 경우 부드러운 핸들링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으며, 강한 회전력에서 나오는 장타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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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거인군단의 ‘형님’들은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롯데 선수단은 오는 8일부터 사직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에는 김원중과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총 22명 선수가 참가, 기초 체력 강화 및 개인별 과제 보완을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무리 훈련은 2026시즌을 대비해 강도 높게 진행되며, 기본 일정 외에도 일본 퍼포먼스 전문 센터 파견, 지바 롯데 마무리 캠프 참가, 대만 및 일본 윈터리그 출전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구단 측에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실전 경험과 전문 트레이닝을 접목해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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