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고 있지만…웃지 못하는 NC, 박건우·김형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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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제공
비상이다.

프로야구 NC가 삼성과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중심 타자 박건우와 주전 포수 김형준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건우와 김형준은 이날 각각 3번 및 지명타자, 9번 및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축 선수임에도 9회까지 뛰지 못했다.
통증을 느낀 까닭이다.

박건우는 팀이 3-0으로 앞선 5회 초 1사 1,2루서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려냈다.
1루 주자 최원준이 2루서 아웃됐다.
1루까지 도달한 박건우는 이내 대주자 박영빈과 교체됐다.
타격 후 오른쪽 팸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끝이 아니다.
5회 말 수비를 앞두고 이번엔 포수 김형준이 김정호와 교체됐다.
김형준은 앞서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김형준의 경우 5회 타격 후 왼쪽 손목에 무리가 간 듯하다.

NC 관계자는 “박견우, 김형준 모두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추후 상태에 따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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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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