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 브라질전 하루 앞둔 홍명보호, 최종 담금질… ‘종아리 부상’ 황희찬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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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 전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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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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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둔 김민재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삼바 축구’ 브라질과의 결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은 빗방울이 살짝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종아리 부상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튼)은 훈련 대신 휴식을 취하며 브라질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대표팀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호흡을 맞췄다.
대표팀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2연전의 포문을 연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브라질은 한국에게는 분명 버거운 상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6위로, 23위의 한국과는 17계단이나 차이 난다.
역대 전적에서도 1승7패로 한국이 절대적 열세다.
하지만 훈련 분위기는 경쾌했다.
황희찬을 제외한 25명의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은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 골키퍼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등과 가볍게 공을 돌리면서 풀었다.
홍명보 감독이 몸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고 언급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조유민(샤르자), 백승호(버밍엄시티) 등과 함께 얼굴에 웃음을 머금은 채 공을 돌렸다.
이후 대표팀은 한 자리에 모여 홍 감독의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으로 훈련에 나섰다.
4개조로 나눠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중간중간 기합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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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대했던 황희찬은 훈련 대신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은 지난 7일 훈련 도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이 브라질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최전방 자리는 손흥민과 오현규(헹크)만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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