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PSG 꺾고 클럽월드컵 우승…이강인은 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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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14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참가팀이 32개로 확대돼 새 단장을 한 클럽월드컵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첼시는 결승전 승리 상금 4000만 달러(약 552억원)를 포함해 총 1억2950만 달러(약 1787억원)의 우승 상금을 챙기게 됐다.
첼시는 지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 쿼터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참가팀이 32개로 확대돼 새 단장을 한 클럽월드컵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확대 전 대회 성적까지 고려하면 2021년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클럽월드컵 우승이다.
골든볼의 영광은 팔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맛볼 수 있는 기쁨이다.
팔머는 이날 경기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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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첼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로 분류됐다.
2승1패로 통과한 뒤 포르투갈 벤피카(4-1 승), 파우메이라스(2-1 승), 플루미넨시(이상 브라질·2-0 승)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전반 22분, 전반 30분 팔머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첼시는 전반 43분 쐐기골까지 넣었다.
주앙 페드루가 파머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칩슛으로 연결시켰다.
후반 40분엔 상대 마크 쿠쿠렐라가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우세까지 점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최고 레빌인 챔피언스리그(UCL)를 거머쥔 클럽이다.
뿐만 아니라 리그앙, 프랑스 컵 대회, 프랑스 슈퍼컵 등을 제패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서 5관왕을 노렸다.
준결승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4-0으로 제압하는 등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첼시에 발목이 잡히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PSG 소속인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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