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확률 100%가 달린 준PO 3차전…SSG, 베테랑 포수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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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SG랜더스 제공 |
프로야구 SSG가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안방마님이다.
1, 2차전 선발로 나섰던 조형우 대신 이지영이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조형우가 준PO 1, 2차전을 치르는 동안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힘을) 많이 쏟아 부었는지 몸도 무거워 보이더라”고 말했다.
올 시즌 SSG가 강조한 방향성은 ‘리모델링’이다.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조형우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경기 수(102경기)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포스트시즌(PS)에선 아직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 감독은 “(이)지영이가 (상대 선발투수) 원태인 상대로 잘 치는 것도 있고, 준비를 잘했다”면서 “(조)형우에겐 선배 이지영, 강민호(삼성)가 큰 경기서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와 삼성은 앞서 인천서 1승1패씩을 나눠가졌다.
3차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확률 100%를 노린다.
역대 준PO 1승1패 상황서 3차전 승리 팀은 7차례 모두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로 향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1선발 자원이나, 장염 증세로 등판 일자가 밀렸다.
한때 체중이 3㎏가량 빠지기도 했으나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상태다.
이 감독은 “(휴식이 길어져) 경기 감각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몸 상태는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전엔 계속 (음식을) 못 먹었다.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체중도, 컨디션도 올라왔다.
투구 수는 정규리그 때처럼 가져가려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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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SG랜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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