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연패 이은빈 “언젠가 한국 신기록을 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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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윈 스포츠 컴퍼니제공
한국 여자 단거리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이은빈(해남군청)은 지난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1초9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올해에만 벌써 5관왕이다.
시즌 내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국내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단거리 부문을 평정했고, 지난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강다슬, 김소은, 김다은과 함께 출전한 여자 400m 계주에서 44초45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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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윈 스포츠 컴퍼니제공
국내 여자 단거리 최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이은빈은 윈윈 스포츠 컴퍼니를 통해 “결승전에서 긴장을 많이 한 탓에 레이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고, 제 경기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전국체전 4연패라는 타이틀을 세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이번 결과가 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빈은 “내년 목표는 11초59다.
큰 부상 없이 그 결과가 어떻든, 경기를 즐기며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여자 100m 기록(11초49, 1994년 이영숙)을 언젠가는 꼭 깨고 싶다.
훈련 중에는 그 기록에 근접한 순간도 있었다.
더 집중하고 욕심내서 기록을 줄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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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윈 스포츠 컴퍼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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