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서 밀린 김민재, 교체로 9분 출전…뮌헨, 클럽브뤼헤 4-0 격파+UCL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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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웃었지만,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뮌헨은 2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클럽브뤼헤(벨기에)를 4-0으로 꺾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뮌헨은 이강인의 PSG(프랑스)에 이어 2위(승점 9)에 올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36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약 9분을 소화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공격수를 잡아채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짧은 시간만 소화한 탓에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웠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수난시대를 맞이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 공식전 12경기 중 8경기에 나섰다.
이중 선발은 3경기뿐이며 나머지 모두 교체로 나섰다.

이날 뮌헨은 전반 5분 레나르트 칼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흐름을 잡았다.
이어 전반 14분 해리 케인, 34분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을 3-0이라는 넉넉한 리드 속에 마쳤다.
후반에도 주도권은 뮌헨의 차이였다.
후반 34분 니콜라 잭슨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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