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LA 올림픽 태권도 ‘전초전’… 2027 세계선수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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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왼쪽)와 구드랏 샤미예프 카자흐스탄 태권도연맹 회장이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월드호텔 그랜드주나서 열린 집행위 도중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월드호텔 그랜드주나서 열린 회의를 통해 “오는 202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Astana)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같은 해 예정돼 있는 U-21(21세 이하) 세계태권도선수권은 불가리아 사모코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우시시는 지난 2018년 WT 우시센터를 개관하는 등 아시아 태권도의 ‘핵심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선 23일 WT 총회,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이 열린다.
세계 태권도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배경이다.
더불어 집행위를 거쳐 2년 뒤 열릴 차기 세계선수권 개최지가 결정됐다.
2027 대회는 역사상 최초로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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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사진=대한태권도연맹 제공 |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경합하는 만큼 치열한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카자흐스탄은 2026년 예정된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및 갈라 어워즈도 개최한다.
불가리아 남서부의 소피아주에 위치한 사모코프는 2027 세계태권도 U-21 선수권을 열기로 했다.
아스타나를 포함, 두 대회의 개최 도시 계약서는 집행이사회 회의 직후 서명됐다.
한편 2025 WT 갈라 어워즈와 임시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1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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