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교류의 장”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 25일 국기원서 개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611994158499.jpg
사진=국기원 제공

2025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가 오는 25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축제는 강남구청이 주최, 국기원과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선 주한미군과 유학생, 교환학생, 근로자 등 8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진다.
나아가 국기원 주변을 한국 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떡메치기, 널뛰기,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체험 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경연축제는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경연축제 개회식엔 윤웅석 국기원장을 필두로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장, 타넬 셉(TANEL SEPP)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랑드리 음붐바(LANDRY MBOUMBA) 주한 가봉 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예르네이 뷜러(JERNEJ MULLER)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PABLO ERNESTO SCHEINER CORREA) 주한 우루과이 대사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회식에는 경연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기 위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한편, 국기원은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26개소, 학교 및 센터 23개소 등 총 49개 교육장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