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멤버 스텐손, DP월드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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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DP월드투어로 복귀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8일(현지시간) "LIV 골프에서 뛰던 스텐손이 벌금 100만파운드(약 19억3000만원) 이상을 내고 2026시즌 DP월드투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스텐손은 올해 LIV 골프 포인트 강등권인 52위에 그쳐 리그에서 퇴출당했다.
다시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 도전하거나, 아니면 아시안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택지밖에 없었다.

그러나 DP월드투어에 벌금 100만파운드 이상을 내고, 추가로 비공개 징계까지 받는 조건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
올해 49세인 스텐손은 2016년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DP월드투어에서 통산 11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통산 6승을 거둔 이후 2022년 7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 단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단장 자리를 사실상 내팽개치고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몸을 맡겨 많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LIV 골프 출범 초기였던 당시 PGA 투어와 DP월드투어는 선수들의 LIV 골프 이적을 막기 위해 'LIV 골프로 넘어가면 라이더컵에 뛸 수 없다'고 엄포를 놨으나 정작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 감독 격인 단장을 맡고 있던 스텐손이 LIV 골프행을 택하면서 PGA 투어와 LIV 골프의 모양새가 우스워졌다.
이후 LIV 골프에서 뛰던 스텐손은 올해 부진한 성적에 그치면서 2026시즌 활약할 무대가 마땅치 않아졌다.
스텐손은 LIV 골프에서 이적 직후인 2022년 7월에 1승을 올렸다.
LIV 골프 4년간 상금으로 1101만달러, 한국 돈으로 161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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