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 제주의 ‘지키기’냐 최하위 대구의 ‘극적 뒤집기’냐…순위 바뀔 수 있다, 진짜 ‘멸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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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진짜 ‘멸망전’이다.
김정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제주SK와 김병수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FC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1위 제주(승점 35)와 최하위 제주(승점 32)의 격차는 단 3점이다.
다득점에서는 대구(44골)가 제주(38골)보다 앞서 있다.
대구가 승리하게 되면 순위는 뒤바뀐다.
반대로 제주가 승리하면 대구는 K리그2(2부)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된다.
승부를 가리지 못하게 되면, 두 팀의 운명은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제주는 11위를 사수해야 한다.
10위 수원FC(승점 39)와 격차가 4점이다.
김학범 감독이 물러난 뒤 김 대행 체제로 전환했지만 큰 반전은 없다.
더욱이 제주는 최근 13경기에서 단 1승(3무8패)에 그쳤다.
제주는 김 대행이 팀을 이끈 뒤 경기력은 다소 나아졌지만 몰아치다 득점하지 못하고 실점해 패배하는 장면이 계속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이창민이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공백을 메워야 한다.
또 다른 미드필더 이탈로의 복귀는 그나마 다행 거리다.
대구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기적을 바라본다.
한때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어졌던 11위 간격을 1경기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이 부임한 뒤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최근 6경기 무패(2승4무)를 달리고 있다.
확실히 버티는 힘이 생긴 모습이다.
대구는 지난 36라운드 광주FC(1-0 승)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핵심 세징야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세징야는 주사 치료를 받으며 휴식과 재활에 힘쓰고 있다.
간단한 훈련은 소화가 가능한데 몸 상태가 완벽할 수는 없다.
세징야 스스로 출전 의지가 강하다.
대구는 제주전을 위해 경기 이틀 전에 입도한다.
경기 날에 최상의 컨디션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두 팀은 이번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1패로 팽팽했다.
어떤 팀이 웃게 될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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