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태극마크 달고 헌신하는 ‘두목 호랑이’ 이승현, 중국전 앞두고 각오 다졌다 “이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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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농구는 신장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한 발 더 뛰겠습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지난 25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67-81로 패했다.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대비하기 위한 연습경기였다.
대표팀은 26일 출국해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에서 1차전을 치르고,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

최고참 이승현(현대모비스)이 중심을 잡는다.
그는 “연습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팬이 보러와 주셨다.
우리가 2박3일밖에 훈련을 못 해서 팀플레이가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개개인 더 생각하고, 소통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팀에서 최고참이지만 선수들에게 잘 알려주고, 잘 이끌어서 한번 잘 싸워보겠다”고 말했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
대회를 앞두고 악재가 겹쳤다.
유기상(LG), 송교창, 최준용(이상 KCC)이 부상으로 하차했다.
공백을 문정현(KT), 강상재, 김보배(이상 DB)로 채웠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여준석(시애틀대)은 미국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어 합류하지 못했다.
귀화선수도 여전히 없다.

뒷선의 공백, 이승현의 부담이 늘어나는 배경이다.
하지만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모두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 소속팀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타이트한 일정 등을 생각하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모두 열심히 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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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중국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중국은 지난 8월 아시아컵 8강에서 한국을 79-71로 꺾었다.
이 멤버에 저우치, 정판보, 장전린이 가세했다.
200cm로 이어지는 뒷선이 압도적이다.
저우치는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로 216cm 센터, 정판보와 장전린은 각각 206cm, 208cm의 장신 포워드다.

이를 꽉 깨문다.
이승현은 “나는 중국에 기술적으로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피지컬이 1.5배, 2배 좋기 때문에 신체적인 조건에서 밀리는 거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농구는 신장이 전부가 아니”라며 “선수들도 이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
한 발 더 뛰어서 메우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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