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13기 전성시대…김민준 다승 1위·김도휘 커리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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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중 4명 생존…존재감은 확실
“4명만 남은 13기, 숫자는 줄었지만 실력은 오히려 강해졌다.
”
2025년 시즌이 이제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단연 13기다.
올 시즌 전 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출발은 확실히 미약했다.
2014년 데뷔한 13기는 총 9명이었다.
이들이 거둔 성적은 모두 합쳐 13승이 전부였다.
신인들의 공통적인 한계인 실전 경험 부족이 뚜렷했고, 경주 운영 능력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다만 출발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가능성만 보였다.
이후 2021년까지 5명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민준, 김도휘(이상 A1), 이진우(A2), 최진혁(B1) 등 4명의 선수만 생존했다.
이는 10기 이후 기수 중 가장 적은 숫자다.
이를 악물었다.
영종도 훈련원에서 출발, 턴, 경주 운영 전략 등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며 버텼다.
인고의 시간을 버틴 꽃망울, 올해 꽃을 피웠다.
생존을 넘어 13기 전성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두 주자는 김민준이다.
입문 첫해 2승에 그쳤지만,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 경륜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2023년에는 3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경정 최초로 한 시즌 50승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올해 역시 40승으로 다승 단독 1위다.
김도휘도 2017년 12승으로 기지개를 켠 뒤, 2022년 23승, 지난해 28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현재 27승을 기록 중으로 또한번 커리어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정적인 출발과 운영 능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진우는 반등의 상징으로 꼽힌다.
데뷔 첫해 무관에 그쳤고, 2년 차에도 1승에 그쳤다.
3년간 보트 위에 올랐지만, 10승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2017년부터 두자릿 수 승수를 올렸고, 2019년 20승 등정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려 올해 21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진혁은 벼랑 끝에 놓여 있다.
현재 주선 보류 2회, 평균 득점 2.91점으로 하위권이다.
잔류와 탈락을 놓고 마지막 남은 회차에서 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태다.
“4명만 남은 13기, 숫자는 줄었지만 실력은 오히려 강해졌다.
”
2025년 시즌이 이제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단연 13기다.
올 시즌 전 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출발은 확실히 미약했다.
2014년 데뷔한 13기는 총 9명이었다.
이들이 거둔 성적은 모두 합쳐 13승이 전부였다.
신인들의 공통적인 한계인 실전 경험 부족이 뚜렷했고, 경주 운영 능력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다만 출발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가능성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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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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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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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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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혁 |
김민준, 김도휘(이상 A1), 이진우(A2), 최진혁(B1) 등 4명의 선수만 생존했다.
이는 10기 이후 기수 중 가장 적은 숫자다.
이를 악물었다.
영종도 훈련원에서 출발, 턴, 경주 운영 전략 등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며 버텼다.
인고의 시간을 버틴 꽃망울, 올해 꽃을 피웠다.
생존을 넘어 13기 전성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두 주자는 김민준이다.
입문 첫해 2승에 그쳤지만,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 경륜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2023년에는 3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경정 최초로 한 시즌 50승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올해 역시 40승으로 다승 단독 1위다.
김도휘도 2017년 12승으로 기지개를 켠 뒤, 2022년 23승, 지난해 28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현재 27승을 기록 중으로 또한번 커리어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정적인 출발과 운영 능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진우는 반등의 상징으로 꼽힌다.
데뷔 첫해 무관에 그쳤고, 2년 차에도 1승에 그쳤다.
3년간 보트 위에 올랐지만, 10승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2017년부터 두자릿 수 승수를 올렸고, 2019년 20승 등정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려 올해 21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진혁은 벼랑 끝에 놓여 있다.
현재 주선 보류 2회, 평균 득점 2.91점으로 하위권이다.
잔류와 탈락을 놓고 마지막 남은 회차에서 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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