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하성 탄생! “시즌 전, 후보도 못 올랐는데…” 그래서 더 값진 김주원의 첫 황금 장갑 [2025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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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롯데호텔월드=박연준 기자] “생각지도 못했죠.”

이제는 정말 ‘리틀 김하성’이라 불릴 만하다.
올해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인정받았다.
NC 김주원(23)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생각 못 했던 상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황금 장갑이다.

김주원은 9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주원은 올시즌 144경기 전 경기 출전이다.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98득점 44도루, OPS 0.830을 기록했다.
도루 2위, 득점 3위다.

데뷔 후 첫 골든글러브다.
또 KBO리그 최초 스위치히터(좌·우타자로 모두 나서는 것)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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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직후 만난 김주원은 “시즌 전까지만 해도 내가 후보에도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또 받고 싶다.
만약에 또 받는다면, 이날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인 데뷔 후 내가 스위치히터로 나서는 것에 대해 많은 말이 있었다.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했다.
보완하고 성장한 것 같다.
뜻깊다”라고 덧붙였다.

시상식 단상에서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외할아버지다.
지난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을 앞두고 작고했다.
김주원은 “할아버지께서 직접 내가 상 받는 것을 보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하늘에서 할아버지께서 보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할아버지께서 상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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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 오는 1월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김주원은 “1차 명단을 넘어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고 싶다.
비시즌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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