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 정해진 게 없는 손흥민, 프리시즌부터 실력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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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레딩전 후반전 출격
공격포인트 ‘0’
활약도 기대 이하
이적설 시달리는 상황
프리시즌부터 실력 증명해야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토트넘이 프리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이 보여줄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다.
실력 증명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20일 영국 레딩 셀렉트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끝난 3부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후반에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듯했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슈팅 성공률 64%, 드리블 성공률 0% 등 각종 지표는 기대 이하였다.
후반 27분 이날 날린 유일한 슈팅은 빗맞으며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큰 활약 없이 팀의 2-0 승리를 바라봐야 했다.
풋볼런던은 경기 뒤 손흥민에 “종종 녹슨 것 같은 볼 터치를 보여줬다”라며 팀 최하인 평점 5점을 매기는 데 그쳤다.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에게 팀에서 3번째로 낮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거취가 불안정한 손흥민에게 아쉬운 날이었다.
손흥민은 지금 계속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로리그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손흥민의 입지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뜻한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도 손흥민을 더욱 흔든다.
오로지 실력 증명만이 필요하다.
확실한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프리시즌에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먼저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후 자신에게 닥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루턴 타운, 31일 아스널과의 프리시즌을 치른 뒤 다음 달 3일 방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선다.
우선 에이징 커브에 빠졌다는 주변 비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으로 주춤했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깨졌다.
당장 프리시즌부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후배들과의 경쟁도 이겨내야 한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에는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 등 윙어로 기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텔과 무어, 오도베르는 2000년대생으로 젊은 자원들이다.
풍부한 경험의 손흥민보다 당장 뛰어날 활약을 펼칠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구단이 젊은 자원들을 활용해 팀의 장기적인 세대교체에 나서면 오히려 입지가 쪼그라드는 건 손흥민이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랭크 감독조차 손흥민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지난 19일 감독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얻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상황은 까다롭다.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래 몸담았다면 구단은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의미다.
현재로서는 손흥민 거취는 다음 달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전에 손흥민이 이적하게 되면 토트넘은 계약 위반에 따라 시리즈 주최 측인 쿠팡플레이에 200만파운드(약 37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가 불투명한 손흥민이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격포인트 ‘0’
활약도 기대 이하
이적설 시달리는 상황
프리시즌부터 실력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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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0일 영국 레딩 셀렉트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끝난 3부리그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토트넘이 프리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이 보여줄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다.
실력 증명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20일 영국 레딩 셀렉트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끝난 3부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후반에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듯했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슈팅 성공률 64%, 드리블 성공률 0% 등 각종 지표는 기대 이하였다.
후반 27분 이날 날린 유일한 슈팅은 빗맞으며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큰 활약 없이 팀의 2-0 승리를 바라봐야 했다.
풋볼런던은 경기 뒤 손흥민에 “종종 녹슨 것 같은 볼 터치를 보여줬다”라며 팀 최하인 평점 5점을 매기는 데 그쳤다.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에게 팀에서 3번째로 낮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거취가 불안정한 손흥민에게 아쉬운 날이었다.
손흥민은 지금 계속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로리그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손흥민의 입지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뜻한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도 손흥민을 더욱 흔든다.
오로지 실력 증명만이 필요하다.
확실한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프리시즌에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먼저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후 자신에게 닥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루턴 타운, 31일 아스널과의 프리시즌을 치른 뒤 다음 달 3일 방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선다.
우선 에이징 커브에 빠졌다는 주변 비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으로 주춤했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깨졌다.
당장 프리시즌부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후배들과의 경쟁도 이겨내야 한다.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에는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 등 윙어로 기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텔과 무어, 오도베르는 2000년대생으로 젊은 자원들이다.
풍부한 경험의 손흥민보다 당장 뛰어날 활약을 펼칠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구단이 젊은 자원들을 활용해 팀의 장기적인 세대교체에 나서면 오히려 입지가 쪼그라드는 건 손흥민이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랭크 감독조차 손흥민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지난 19일 감독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얻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상황은 까다롭다.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래 몸담았다면 구단은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의미다.
현재로서는 손흥민 거취는 다음 달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전에 손흥민이 이적하게 되면 토트넘은 계약 위반에 따라 시리즈 주최 측인 쿠팡플레이에 200만파운드(약 37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가 불투명한 손흥민이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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