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K리그 인기, 278G 만에 200만 관중 돌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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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인기에 불이 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가 278경기 만에 누적 관중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K리그1이 2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누적 관중 수 135만7817명, K리그2가 21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관중 수 64만3289명으로 합계 200만1106명을 기록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다.
2023년 324경기(K리그1·2 각각 162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282경기(K리그1 144경기·K리그2 138경기) 만에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는 278경기로 지난해보다 4경기 빨랐다.

30도가 넘는 무더위도 관중들을 막지 못한다.
20일 FC서울과 울산 HD가 맞붙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2만4047명의 관중이 찾았다.

K리그의 다음 목표는 300만 관중 돌파다.
달성하면 3년 연속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