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휩싸여도, 인기는 최고… 손흥민 EPL 인기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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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레딩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캡처 |
이적설에 휩싸여 있는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팬들의 지지는 굳건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21일 여론조사 업체 ‘랭커’의 기록을 인용해 ‘팬들이 선정한 202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11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8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5년 전이었다면 그는 주저 없이 10위 안에 들 자격이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으로 영국에서 기량을 보여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 주장에게 경의를 표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2015년 토트넘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10년 간 한 팀에서만 뛰며 레전드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1위에는 손흥민과 동갑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지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EPL에서만 공격포인트 47개를 터뜨린 살라가 어떻게 이 명단 맨 위에 있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살라의 발롱도르 수상을 막는 유일한 건 리버풀이 유럽 무대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거나 우승에 근접했다면 살라가 선두 주자였을 것”이라며 “비록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그는 여전히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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