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D-30③] 믿고 보는 ‘메달밭’ 韓 쇼트트랙, 금맥 캐기 나선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34 조회
- 목록
본문
| |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해 12월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가장 확실한 ‘금맥’으로 불려온 한국 쇼트트랙이 겨울 대축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질주를 향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을 대표하는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이 직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수확한 금메달 총 2개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8 평창 대회 역시 전체 금메달 5개 중 3개를 책임졌다.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면 위상은 더욱 또렷해진다.
한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6개를 필두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숫자로는 중국(12개), 캐나다(10개)를 크게 웃돌 정도다.
전통의 ‘메달밭’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한국은 8년 전 안방에서 열린 평창 대회에서 종합 7위(금5·은8·동4)에 올랐다.
이어진 베이징 대회에선 14위(금2·은5·동2)에 그쳤다.
절치부심과 함께 톱10 재진입을 노린다.
빙속과 스노보드, 컬링,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믿을 구석’은 쇼트트랙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
|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왼쪽)과 김길리가 지난해 12월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쌍두마차들이 중심을 잡는다.
남자부에서는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여자부에서는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메달 사냥의 선봉에 선다.
지난해 4월 고등학생으로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종합 1위를 거머쥔 임종언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니어 무대 데뷔 후 거듭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그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1~4차)에서만 개인전과 단체전 통틀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출격에 나서는 황대헌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선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로 이 종목 2연패를 목표로 나아간다.
두 선수는 개인전은 물론, 계주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여자부 종합 우승을 일군 차세대 간판 김길리에겐 첫 올림픽 무대다.
2023~2024시즌 ISU 월드투어 종합 랭킹 1위, 지난해 하얼빈 아시안게임 2관왕(여자 1500m·혼성 계주)에 오르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입증했다.
올 시즌 ISU 월드투어에선 개인 종목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이번 올림픽 개인전 및 단체전 모든 종목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여제’ 최민정은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여자 1500m를 연속 제패한 그는 다른 종목서 금메달을 따내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 |
|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지난해 12월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년 훈련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