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안양… 유병훈 감독 “팬과 선수들이 만든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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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FC안양 감독이 22일 홈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팬과 선수들이 만든 승점입니다.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3연패 탈출에 기쁨을 드러냈다.

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야고의 선제골과 김보경, 최성범, 모따의 쐐기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안양은 승점 27(8승3무12패)로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8위 강원FC(승점 29)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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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승리 공신은 김보경과 권경원이다.
김보경은 올 시즌 안양 이적 후 첫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안양 유니폼을 입은 권경원은 첫 출전을 하며 팀의 클린시트를 책임졌다.

유 감독은 “김보경이 예전에도 찬스는 있었지만 가장 고참으로서 팀이 힘들 때 대승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경원에 대해서는 “팀 내 공수의 걸쳐서 수비 안정과 공격 작업에서 도움이 되는 선수다.
덕분에 팀이 공격적으로 갈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안양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4골을 몰아쳤다.
유 감독은 “계속 못 넣다가 몰아넣어서 다음이 걱정되기도 한다”면서도 “어느 팀을 만나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상대에게 도전하는 자세로 하겠다”고 각오를 더욱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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