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켑카의 귀환 “PGA 왕좌 탈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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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리는 이유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와 결별한 켑카가 4년 만에 PGA 투어 필드로 돌아온다.
켑카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토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 출전해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2022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 이후 4년 만이다.
켑카는 팬과 동료의 거센 비난을 무릅쓰고 2022년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LIV 골프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2022~2024년 LIV 골프에서 5승을 거뒀다.
LIV 골프 우승 상금이 매 대회 400만달러인 만큼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으로만 2000만달러(약 285억원)를 벌어 들였다.
다만 켑카는 지난해는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PGA 투어 복귀전에서 메이저 사냥꾼다운 날카로운 샷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켑카는 메이저 US오픈에서 2승(2017·2018년), PGA 챔피언십에서 3승(2018·2019·2023년)을 거뒀다.
켑카는 앞서 LIV 골프와 계약을 해지한 뒤 PGA 투어가 신설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징계 없이 PGA 투어에 돌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미국)의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켑카는 28일 인터뷰에서 “투어 복귀를 결심하고 가장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우즈였다”며 “예전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의지했던 사람이기에, 우즈에게 전화하는 것이 가장 편안했다”고 털어 놓았다.
켑카는 이어 “PGA 투어 복귀는 내 인생이라는 책의 또 다른 장이라고 생각돼 매우 설렌다”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 같은 선수들과 필드에서 격돌하는 것이 기대된다.
현재 컨디션은 꽤 좋다.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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