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불발-김민재 난항? 실망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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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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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사진=AP/뉴시스

이적설이 제기됐던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잔류로 끝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둘 다 최상위 리그와 연결되면서 높은 시장 가치를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28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영입이 불발됐다”며 “새로운 보강 로드맵에 바이에른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으나 PSG의 불허로 이적이 무산됐다.

EPL 첼시의 관심을 받은 김민재 역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첼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던 수비수 아론 안셀미노가 최근 조기 복귀하면서다.
2005년생으로 21세에 불과하지만 수준급 수비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성적은 공식전 10경기에서 1골이다.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팀의 핵심 자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다가온다.
이강인은 정규리그 1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 중 1경기밖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최근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플라멩고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털컵 결승전 이후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 역시 올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뒤를 잇는 3옵션이다.
올 시즌 팀이 치른 정규리그 19경기 중 12경기에 나섰고 이 중 선발 출전은 8번에 그친다.

낙담하기는 이르다.
이강인과 김민재를 주시했다는 점은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EPL과 라리가는 유럽 5대 리그 중에서도 최상위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활약만 이어 나간다면 팀 내 입지는 물론 또다시 이적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최근 EPL 풀럼 이적설이 뜬 오현규(헹크)가 대표적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에서 10골 3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EPL 입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강인과 김민재에게는 더욱 많은 기회가 있다.
PSG와 뮌헨은 각 리그 최강의 팀이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다.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쏠쏠한 역할을 해내면서 존재감을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행보다.
팀 내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지금보다 더 한 발 내디딘다면 선수의 가치와 몸값은 더욱 올라갈 수 있다.
다행히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민재는 최근 팀의 공식전 4경기 중 3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조금씩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적시장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과 김민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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